최대호 2003. 7. 20. 00:03






어제는 갑자기 내리는 비에 당황하여 주홍색 우산을 샀다. 아주 싼 값에 좋은 헌 책들을 잔뜩 사 들

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산의 모양새가 꽃같다는 생각을 했다. 우산은 오천원. 대단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