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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3

히히

세상에, 03학번들과 함께 하는 하루하루가 이렇게나 즐거울 줄이야. 한순간 한순간이 배움의 연속

입니다. 나는 얼마나 어린지, 얼마나 생각이 없는지, 얼마나 좁은지.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거기에

서부터 채워나가는 느낌은 이전에 위태위태한 자만의 틀 위에 홀로 서 있던 가슴졸임과는 너무도

다른 즐거운 세계. 나는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많다는 말에 정말로 화가 날 때는 웃음이 터집니다. 헤헤. 나이가 많다니. 세상에.


사랑하는 동기 수, 처음으로 맞는 해피 화이트 데이 축하. 젠장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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