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장/2004

환선굴 내부






여행 전 알아봤던 인터넷 정보 그대로, 과연 환선굴은 석회암 동굴의 왕자라 할만했다. 그 모양모양

도 기이하여 때로는 찬탄의 소리를 내기도 했는데, 자연의 모양새 못지않게 요소요소에 잘 어울

리게 배치해 놓은 조명 또한 감탄의 대상이었다. 길은 한사람 어깨폭 정도로 넓지 않았지만 한길로

만 일방통행하게 되어 있어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생각날 때마다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워낙에

그 모양을 감상하는 것이 즐거웠던 터라 막상 나중에 찍은 것들을 보니 그리 많지 않았다.

'일기장 > 20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척여행記]  (0) 2004.02.22
ȯ????  (0) 2004.02.22
화성에서의 통신  (0) 2004.02.22
사자바위  (0) 2004.02.22
개 '주먹밥'  (1) 200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