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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2

피희경씨, 답선물입니다.





색깔도 화사하니 피희경 팬페이지 '꽃밭'에 잘 어울릴 것 같지만 나는 게시판에 그림 올릴 줄을 몰

라 이 곳에 올립니다.  재미있죠?  


멀더 좋아하는 사람들은, 도겟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던데, 희경씨는 그러면 못 써요. 알았지요?



서울대공원, YMCA야구단, '거기' 셋 중에 하나로 승낙해 주기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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