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장/2006

최세영






뉴질랜드에 반년간 가 있다가 크리스마스와 신정을 쇠러 잠시 귀국한 내 사촌딸년. 한두살 터울로

주욱 있는 사촌들 가운데 유일하게 열댓살 차이가 나는데다 재수를 하던 때에 그 집에서 신세를 진

적도 있고 하여 각별히 귀여워하는 아이이다. 제법 영어를 배웠답시고 키위니 인터내셔널이니

하는 단어를 종알종알 떠들고 있는 꼴을 보고 있자면 대견하다.

'일기장 > 2006'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민 씨  (1) 2006.12.29
눈 오는 밤  (1) 2006.12.29
변명  (1) 2006.12.29
게으른 세시의 김진삽입니다 #5  (2) 2006.12.14
게으른 세시의 김진삽입니다 #4  (0) 200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