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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6

엄마에게서 온 편지

정말 깜짝 놀랬지

없는 돈 쪼개어 준비한 선물 정말 고맙고 기쁘구나

해준게 없어 늘 미안한 엄마를 우리 아들은 이렇게

시시때때로 감동을 주어 살맛나네 ㅎㅎㅎ

다음부터는 무리하지 말어라

오늘은 아빠가 지사로 출근하시기 때문에 엄마혼자 이

사무실에 앉아 있단다

아침이면 분주하게 화장하고 차려입고 나서는 마음도

그리 나쁘지는 않구나

날씨가 더운8월을 날씨구나 건강 주의하고

특히 네가 기름진 음식을 좋아해서 늘 걱정이란다

음식은 싫어도 한식을 주로 먹도록 노력하고 물도 많이 먹고

쥬스도 많이 먹고 알았지 아들?

사랑하는 내아들 언제나 엄마가 보고 싶어하는것두 알지?

오늘 이만 쓸께 다음에 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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