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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8

부탁하다

이름을 바꾸어 가며 계속해서 상업광고 글을 올리는 사람에게 제발 그만 두어 달라고 메일을 보냈다.

하지만 나부터가 주로 쓰는 포털 외에는 메일함에 아예 들어가 보지도 않는데다 그나마 온 메일들도

일단 모두 휴지통에 넣은 뒤 그 중에서 고르는 판이니 그가 그 글을 보리라 기대하는 것은, 그리고

읽고 반성하며 예전의 글을 지워준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다. 하긴, 애당초 그런 양심이 있

었다면 그런 글을 여기저기 흩뿌리지 않았겠지.

간편한 처벌수단이 있다면 신청하고 싶고, 본인을 만날 수 있다면 (곧 연수원에 들어가는 우리 예비

검사 봉창씨가 들으면 큰일나겠지만) 자력구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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