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장/2003

돌팔이





변비라 판단했던 나는 돌팔이였다. 결과는 쌍둥이 출산. 관장이라는 말도 안 되는 수술이었음에도

그를 이겨내고 스스로 세상에 나온 생명의 위대함 앞에서 어쩐지 눈물이 고였다. 심한 산고를 겪은

엄마사과와 두 쌍둥이의 행복한 한 컷. 이럴때에는 과일의사의 길을 택한 자신의 결정에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일기장 > 20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급사태  (3) 2003.12.31
노 코멘트  (0) 2003.12.31
음식사진 for A new champion 미랑  (0) 2003.12.31
따라해보다.  (0) 2003.12.31
성적표의 귀환  (0) 200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