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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8

눈이 온다

옛날의 노래들을 mp3에 채워 넣고 꽈드득꽈드득 한참을 걸었다. 삼십여분만에 돌아온 출발장소엔

눈이 고대로 도로 쌓였다. 덕분에 몇바퀴를 돌며 노래마다의 추억을 곰씹는 바람에 십년쯤은 걸은

듯 하다. 신발은 물로 가득하고 마음은 행복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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