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를 표현하고 있는 나의 손. 많은 것들을 만지면서 그 감정을 전달해 준 나의 손. 비록 살면서
나보다 작은 손을 가진 남자는 보지 못 했지만, 그 작은 손이 어느 누구의 것보다 더 많은 짜릿함들을
전해 주었음은 의심하지 않는다. 지금도 키보드를 두드리고 내 콧속을 청소하느라 바쁜 나의 손.
내 반지 호수는 14. 나의 아이덴티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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