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04 歸路 최대호 2004. 2. 22. 21:42 생각도 몸상태도 다르지만, 돌아오는 길의 모양새만은 언제나 같다. 버스안. 자는 사람들. 주홍색 불빛. 이 느낌마저도 즐겁다고 여기게 되었을 때에, 나는 여행을 계속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것 같다. 긴 글을 쓰기 위해 앉을 때에는 언제나 음료를 잔뜩 옆에 놓는다. 오늘은 마침 냉장고에 있었던 망 고쥬스를 택했는데, 망고쥬스에서 고등어 맛이 나 영 글이 엉망으로 나왔다. 미안. 어쨌든 이렇게, 돌아오는 길.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최대호 '일기장 > 20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먹밥의 정체 (0) 2004.02.22 나오는 길 (0) 2004.02.22 연경누나의 결혼식 (2) 2004.02.18 최를 찾아라 (0) 2004.02.18 2004.02.18 (0) 2004.02.18 '일기장/2004' Related Articles 주먹밥의 정체 나오는 길 연경누나의 결혼식 최를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