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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2009

3월 26일

당장 오늘부터 시작할 수는 없지만, 다만 십 분짜리라도 새로이 극본을 쓰리라 마음먹었다. 목욕탕

에서 통학하면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쓸지가 온전히 내 마음대로라 스스로와 대화할 시간이 대단히

많은데, 특히나 여기저기 다닐 일이 많았던 오늘은 하루 종일 새 극본 구상에 무척 즐겁게 걸었다.

사정이 허락된다면,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에 대학원의 마음 맞는 동료들과 상연도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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