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즈 마할 앞에 서 있는 대문>
1. 타즈 마할 입장. 비싸다!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유적이라는 것은 맞는 말이었다 보다. 얼핏 봐
도 한 십오분이면 내 차례가 올 것 같은데, 양복 셔츠를 입은 놈들이 와서 이 줄은 한시간 정도가 걸
릴 것이고 그렇게 되면 타즈 마할은 한시간 정도밖에 보지 못 하니 Rs100만 주면 자기가 들여 보내
주겠다고 말을 걸어 온다. 나는 쌀쌀맞은 표정으로 No를 말하는데 이골이 났다.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있는 우체국. 여기에서 엽서를 보내면 타즈 마할 스탬프를 찍어 준다기에 미리 써 두었던 엽
서들을 부쳤다. 인도에서 보내는 우편물은 딱 반 정도만 간다고 하는데, 모두 무사히 도착하길 빌
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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