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첩

120622, <손가락 나무>


itistory-photo-1

 

 


꿈을 꾸었다. 믿던 측근에게 배신을 당해 손가락을 잘렸는데, 아파하며 쳐다보고 있자니 잘린 부분에서 두 개의

손가락 마디가 솟아났다. 손가락의 뿌리부터 난 것이 아니니 육손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없을까 생각하며 고개

를 갸웃거리다가 잠에서 깼다. 꿈 속에서 새로 난 손가락이 있던 자리가 근질근질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0721, <인도사이다>  (0) 2012.07.21
120627, <그리스인 조르바>  (0) 2012.06.27
120523, <3주기>  (0) 2012.05.23
120519, <그 해 늦봄>  (0) 2012.05.19
120518, <손>  (0) 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