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20132013.02.05 03:00

 

 

 

 

 

 

 

 

 

 

 

 

퇴임을 앞두신 이명박 대통령 각하의 말씀대로, 일찍 일어나는 사람에게 사랑과 은총이 있었다. 실은 밤을 새고

 

자기 전에 간 학교 도서관이지만 아무튼 아침은 아침. 생각해 보니 일반 도서도 신간이 계속해서 들어오는데 한

 

주마다 쌓여 대는 수십 종의 주간 잡지는 어떻게 다 보관을 하는지, 의심 한 번 안 해 본 것이 더 이상하다.

 

 

 

 

 

 

 

 

 

 

<한겨레21>과 <시사in>도 어느정도 섞여있긴 했지만 대부분은 보수신문의 주간지와 경제 주간지. 멀리서 발견

 

때의 생각처럼 물 반 고기 반은 아니었다.

 

 

 

 

 

 

 

 

 

와중에 발견한 오늘의 득템. 돈 주고라면 사서 절대로 사서 읽지 않았을 책이지만 공짜로 얻게 되고 보니 나름으

 

로 기뻤다. '나꼼수 시대'를 유쾌하게 기억하기에 이보다 더 적합한 기록물이 다시 있을까. 작년 연말인 대선 전

 

날 나꼼수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송출하고 선거가 끝난 직후 출국한 김어준 총수는 2월 초인 지금에도 아직 귀국

 

하지 않았다. 돌아오면 줄줄이 소송이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 <닥치고 정치>에 비하면 거의 알려지지 않았

 

다고도 할 수 있는 그의 다른 저서 <건투를 빈다>의 이름을 빌어 응원의 말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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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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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시사인이 저렇게 쌓여있다니 ㅠ저도 학교 다닐 땐 도서관에서 주로 봤었는데, 졸업 뒤엔 그냥 정기구독 하고 있거든요. 부럽습니다. :)

    2013.02.05 1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네. 하지만 오래 되어서 폐기하는 것이라 시의성은 별로 없었어요. 주로 재작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때를 전후한 자료들이라 저도 기록 삼아 몇 권만 들고 왔습니다. 마침 '박 변'이 서울시장 선거 재출마 의사를 피력하신 기사도 나곤 하는 요즘이라서, 오랜만에 즐거웠던 기억을 좀 더듬어 봤어요. 박 시장님에게 표를 두 번이나 던질 수 있게 된 서울시민이 부럽습니다.

    2013.02.06 04: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